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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9, 2023

스페인 노동시장, 여름 시즌 종료에도 회복력 보여

마드리드, 11월 3일 (로이터) - 스페인 노동시장은 10월에도 회복세를 유지했다.

마드리드, 11월 3일 (로이터) - 수요일 공식 자료에 따르면 스페인 노동시장은 지난 10월 회복세를 유지했다고 수요일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여름 관광 시즌이 끝날 무렵 실업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한 달 동안 실업률은 낮아지고 일자리 창출은 급증했다.

사회보장부 자료에 따르면 한 달 동안 추가된 102,474개의 일자리 중 25,000개가 조금 넘는 일자리를 차지하며 서비스 부문이 일자리 창출을 주도했으며, 3분기에도 바와 레스토랑에서 계속 채용이 이어졌습니다.

지난해 관광 산업이 암울한 여름을 보낸 후, 광범위한 예방 접종과 완화된 제한 조치로 인해 올해 잠정적인 회복이 가능해졌습니다.

9월에는 약 470만 명의 외국인 여행자가 방문했는데, 이는 작년보다 4배 증가했지만 전염병 이전 수준의 약 절반 수준이며, 다른 곳에서도 제한이 완화되어 휴가가 더욱 매력적이면서 시즌 후반에도 숫자가 계속 유지되고 있습니다.

Cadena Ser Radio에서 Nadia Calvino 경제부 장관은 최근 고용 통계가 "매우 긍정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녀는 "이러한 추세는 11월에도 계속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고용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덧붙였다.

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등록된 구직자 수는 9월보다 0.02% 감소해 전월 감소폭에 비해 크게 둔화됐지만 10월 실업률이 감소한 것은 1975년 이후 처음이다.

부문별로는 서비스, 건설, 산업에서 실업률이 감소했지만 농업에서는 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약 326만 명이 실직 상태로 남아 있으며, 이는 1년 전보다 약 57만 명이 줄어든 수치입니다. 지난 주 발표된 3분기 일자리 데이터에 따르면 2008년 이후 처음으로 스페인에서 일하는 사람이 2천만 명을 넘었습니다.

견고한 고용 수치에 대한 낙관론에도 불구하고 스페인의 경제 회복은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 불안정해 보입니다.

3분기 경제 성장은 2분기 부진 이후 기대치를 하회했으며 인플레이션은 3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연말까지 전염병 이전 수준으로 복귀하려는 정부 목표를 잠재적으로 위태롭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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